개선비용 90%까지 지급
경기 가평군은 미세먼지 및 대기오염 원인물질을 저감하고자 ‘소규모 사업장 방지시설 설치지원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13일 밝혔다.
올해 소규모 사업장 방지시설 설치지원 사업은 총 4억6800만 원의 예산으로 대기오염방지시설 설치 및 개선비용의 90%까지를 지원하며 입자상물질 및 가스상물질 방지시설의 경우 최대 2억7000만 원, 전기집진시설 등은 최대 5억5800만 원까지를 지원받게 된다.
군 관계자에 따르면 최근 지원 사업 신청 접수 결과, 총 6개 사업장에서 12개 시설에 대해 3억3300만 원의 지원비용을 신청한 상태다. 잔여 사업비 1억3500만 원에 대해서는 이달말 경 추가공고를 통해 신청서를 접수 받아 지원할 예정이다.
지원대상은 관내 대기배출시설을 설치·운영 중인 중·소기업으로, 신청을 희망하는 경우 접수기간 내 사업 수행의 대행기관인 (재)경기환경에너지진흥원 환경산업지원본부 환경기술지원팀으로 등기우편이나 방문접수하면 된다.
[전국매일신문] 가평/ 박승호기자
seungho@jeonmae.co.kr
저작권자 © 전국매일신문 - 전국의 생생한 뉴스를 ‘한눈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