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창원에서 발생한 화재가 4시간 만에 진화됐다.
24일 오전 5시 10분쯤 경남 창원시 성산구의 오토바이 제조공장에서 불이 나 창원소방본부가 대응 2단계를 발령해 인력 150명과 장비 40여 대를 투입해 4시간 만에 진화했다.
공장 내부 3500㎡가 불에 타 오토바이 완제품 800여 대가 불에 탔다.
창원소방본부와 경찰은 배터리를 보관 중이던 창고에서 불이 시작돼 옆 공장동으로 옮겨 붙은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 금액을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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