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웰니스 대표도시로 30만 정원 도시 미래비전 완성
전남 순천시가 도 주관 블루이코노미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1일 밝혔다.
도 핵심 시책인 블루이코노미는 전남의 청정자원과 4차 산업혁명 기술을 접목한 전남의 미래비전으로 블루에너지, 블루관광, 블루시티 등 6개 분야로 구분돼 있다. 이번 경진대회는 블루이코노미 우수사례를 발굴해 공유·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시는 블루시티 분야에서 ‘생태와 시민 모두가 건강한 웰니스 대표도시’를 주제로 최우수상을 차지했다.
포스트코로나 시대, 전남을 넘어 명실상부 대한민국 제1의 웰니스 도시로 도약한 시는 친환경 도시기반을 바탕으로 생활 속 정원을 조성하고 사람중심의 도시공간을 확대하는 등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도시의 지속가능성을 높였다는 점이 좋은 평가를 받았다.
시 관계자는 “시민들을 위한 노력이 최우수상의 영예로 돌아와 기쁘다”며 “순천의 풍부한 생태자원과 202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성공개최 등을 바탕으로 인간과 자연이 공존하고 시민모두가 행복한 일상을 살아가는 30만 정원 도시 미래비전을 완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호남취재본부/ 이봉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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