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보령시 웅천MG새마을금고는 24일 방재의 날을 맞아 웅천읍 행정복지센터에 소화기 전달했다.
웅천MG새마을금고는 웅천읍 35개 마을 어르신, 장애인 가정 등 화재 위험에 취약한 지역 이웃들을 대상으로 소화기 각 7대씩 245대를 보급하도록 웅천읍 행정복지센터에 전달했다.
이광복 웅천MG새마을금고 이사장은 “소화기 지원을 통해 화재 발생 시 골든타임을 놓치지 않고 초기 대응을 신속히 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황의승 웅천읍장은 “소화기는 아주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는 기본적인 기구로 초기 진화 시 소방차량 1대와 같은 효력을 가진다.”며 “초기 대응이 중요한 어르신과 장애인 가정 등의 화재 안전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전달식에는 이광복 이사장, 이태영 웅천읍 이장 협의회장, 황의승 웅천읍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전국매일신문] 보령/ 이건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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