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청도군은 최근 군 국민체육센터에서 군민과 함께 민선 8기의 새로운 시작을 알리는 김하수 군수의 취임식을 개최했다.

‘청도를 새롭게!, 군민을 힘나게!’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힘차게 출발한 이번 취임식은 교육, 문화, 복지, 경제 등 각계각층의 군민을 초청해 축하와 성원 속에 개최됐으며 군민의 열망을 담아 새로운 도약을 위한 군정운영의 방향과 추진 의지를 대내외에 선포하는 뜻깊은 자리로 마련됐다.

김 군수는 취임사에서 “오직 군민 행복과 청도 발전을 두배로 만들겠다”고 강조하며 ‘청도를 새롭게! 군민을 힘나게!’ 하기 위한 5대 군정 추진방향을 밝혔다.

첫째로 혁신하는 친환경 농업도시, 둘째로 살고싶은 행복한 복지도시, 셋째로 성장하는 상생의 균형도시, 넷째로 매력적인 고품격 관광도시, 다섯째로 변화하는 창의적 교육도시를 만들 방침이다.

김 군수는 “청도군수로서 일할 수 있는 기회를 준 군민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첫 번째도 두 번째도 군민을 중심으로 생각하며 군 예산 1조 원 시대가 현실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하며 “제 두 손 모두를 오직 군민 행복과 청도 발전을 위해 쓰겠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청도/ 변경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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