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청도군은 최근 서울시 소재 중소기업 DMC타워 3층 대회의실에서 개최된 ‘제17회 2022 대한민국 환경대상 시상식’에서 자원순환부문 대상을 수상했다고 10일 밝혔다.
이 상은 환경분야의 주거, 정책, 생태, 자원순환, 농수산식품, 공공, 특별부문 등 다양한 분야에서 적극적으로 환경적 노력을 펼친 단체 및 개인에게 대한민국환경대상위원회가 수여하는 대한민국 환경분야 최고 권위의 상이다.
군은 지난 2000년부터 시행해 22년동안 꾸준히 추진한 ‘재활용품경진대회’의 공로를 인정받았으며 특히 지난해 환경부와 함께 자원순환운동의 전국적 확산을 위해 노력한 ‘2021 청도 새마을 환경살리기’가 우수 사례로 선정돼 3년 연속 자원순환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김하수 군수는 “전세계적으로 심각한 기후환경변화를 겪고 있는 지금 군 재활용품 경진대회를 통한 자원순환이야말로 환경위기 극복과 기후변화 대응을 위해 나부터 실천할 수 있는 가장 가깝고도 큰 노력일 것”이라며 “군에서는 앞으로도 지속적 추진·발전을 통해 환경을 살리는 일에 앞장서도록 민관이 유기적으로 협력하며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청도/ 변경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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