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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산시, 민선8기 첫 추경 2274억원 편성...시의회 제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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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산시, 민선8기 첫 추경 2274억원 편성...시의회 제출
  • 경산/ 변경호기자 
  • 승인 2022.07.20 16:2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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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경제 활성화·민생안정 초점
경북 경산시는 2274억 원 규모의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을 시의회에 제출했다.  [경산시 제공]
경북 경산시는 2274억 원 규모의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을 시의회에 제출했다.  [경산시 제공]

경북 경산시는 2274억 원 규모의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을 시의회에 제출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추경은 지역경제 활성화와 민생안정에 초점을 두고 편성했다.

주요 편성내용으로는 코로나19 긴급 재난지원금 546억 원을 편성해 시민 1인당 20만 원씩 경산사랑카드로 지급할 예정이며 경산사랑상품권 인센티브 보전금 95억 원을 증액 편성했다.

코로나19 생활지원비 207억 원, 저소득층 한시 긴급생활지원 54억 원, 코로나19 입원치료비 21억 원 등을 편성하고 시내버스업계에 손실보상금 45억 원, 노선버스 기사 한시 지원 15억 원 등을 편성했다.

미래전략산업 육성을 위해 경산지식산업센터 건립 및 경산 스타트업파크 조성 등에 70억 원, 각종 인프라 확충을 위해 농업기반시설 관리 29억 원, 하천정비 10억 원, 지방도 건설 76억 원, 도로정비 48억 원, 도시계획도로 개설 44억 원, 소규모 주민숙원사업 65억 원 등 시설비 449억 원을 증액 편성했다.

이 밖에 국가유공자 보훈예우수당을 1인당 7만 원에서 10만 원으로 인상하고 저출산 문제 극복을 위해 출생아 1인당 50만 원의 출산축하금을 지급하기 위해 총 5억6000만 원 증액 편성했다.

조현일 시장은 “이번 추경은 재정건전성을 고려해 가용재원을 효율적으로 편성하기 위해 노력했으며 긴급 재난지원금은 신청과정에서 시민 불편이 최소화되도록 철저히 준비해 추석 전에 속도감 있게 지급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추경안은 오는 25일 열리는 제239회 시의회 심의를 거쳐 29일 최종 확정된다.

[전국매일신문] 경산/ 변경호기자 
byeon_KH@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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