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인재평생교육진흥원과 시민대학 시민라이프칼리지 기관연계캠퍼스로 선정된 인천재능대학교, 인천시청자미디어센터, 인천자연의벗은 21일 인천인재평생교육진흥에서 공동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인천시민대학 시민라이프칼리지 기관연계 캠퍼스 사업의 초석을 마련하고 분야별 전문기관 간 선순환 평생교육 환경 조성을 위해 마련됐다.

이를 위해 각 기관은 인천인재평생교육진흥원의 ‘인천시민대학 시민라이프칼리지 기관연계 교육과정 지원사업’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며 인천시 평생교육 발전을 위한 인적·물적 인프라 등을 상호 적극 협력할 계획이다.

특히 ESG(Environment, Social, Governance) 가치 실현 및 일자리 창출형 특화교육 등 시민들의 참여를 촉진하고 지역사회 쟁점에 실천·나눔할 수 있는 선순환 참여형 특화 프로그램을 발굴하고 운영하기로 했다.

인천재능대학교 김진형 총장은 “재능대 내의 특화 프로그램뿐만 아니라 빅데이터와 AI 등의 전문분야를 살려 인천시민의 학습 멘토가 되기 위해 솔선수범하겠다”고 말했다.

인천시청자미디어센터 최지안 센터장은 “미디어 교육의 중요성이 부각되고 있는 현대에 소외되는 인천시민이 없도록 진흥원과 함께 하겠다”고 강조했다.

인천자연의벗 오창길 공동대표는 “환경 교육을 통해 학습에서 행동으로 실천되는 ‘환경교육행동계좌제’도 기대해보고 싶다”고 포부를 밝혔다.

김월용 인천인재평생교육진흥원장은 “환경과 산업이 지속적으로 변화하며 예측할 수 없는 시대에 학습을 통한 나눔이 실천되는 선순환 참여형 프로그램은 시민의식 선진화를 도모할 수 있는 중요한 교육”이라며 “협약을 통해 실질적인 협력성과가 도출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인천/ 정원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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