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철원군은 드론산업의 발전과 다양한 산업변화에 대응할 수 있는 전문 인력을 양성하기 위해 드론자격증 취득을 지원한다고 28일 밝혔다.
대상은 주민등록상 현재 군 내에 1년 이상 거주 중인 만18세 이상 철원군민 20명으로, 1종 자격증 취득을 위한 실기교육비 50%를 지원한다.
교육은 내달 29일부터 12월18일까지 기간 내 하루 2시간의 실습비행으로 진행되며 20시간을 이수하면 드론 조종사 자격증시험을 볼 수 있는 자격이 주어진다.
접수기간은 내달 16일부터 22일까지 7일간으로 군 평생학습 홈페이지 『e-한눈에』를 통해 온라인으로 접수 가능하다. 이후 추첨을 통해 수강생을 선발한다.
드론은 농촌노동력 부족 문제 해소와 병해충 방제 작업의 노동력을 절감할 수 있으며 항공촬영, 산불감시, 재난관리 등 행정의 새로운 변화와 활력을 불어넣는데 매우 효과적일 전망이다.
이현종 철원군수는 “이번 드론 조종사 자격증 교육 과정을 통해 일상 속 드론 활용시대의 개막을 앞당겨 주민 편의를 증진시킬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철원/ 지명복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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