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요일인 30일 전북에 뙤약볕이 내리쬐는 무더위가 이어졌다.
전주기상지청에 따르면 이날 낮 최고기온은 전주 32.9도, 군산 32.7도, 부안 32.6도, 정읍 32.3도, 김제·완주 32.2도, 고창 32.1도 등을 기록했다.
이날 지역에 따라 소나기가 내린 곳도 있었다.
기상청은 이날 오후 8시를 기해 전주, 익산, 군산, 정읍, 완주, 김제, 고창, 부안에 내려진 폭염경보를 주의보로 변경할 예정이다.
남원, 순창, 임실, 진안, 무주, 장수의 폭염주의보는 해제된다.
또 오는 8월 1일까지 도내에 30∼80㎜의 비가 예보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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