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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군, 민선8기 공약사업 진행 '착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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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군, 민선8기 공약사업 진행 '착착'
  • 예산/ 이춘택기자 
  • 승인 2022.08.02 1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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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수요 맞춤지원 공모 등
대규모 공모사업 잇단 선정
읍내 청년주거 플랫폼 조성
충남 예산군 2022년 지역수요 맞춤 지원사업 종합구상 계획도. [예산군 제공]
충남 예산군 2022년 지역수요 맞춤 지원사업 종합구상 계획도. [예산군 제공]

최재구 충남 예산군수의 민선 8기 공약사업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군은 최근 국토교통부에서 주관한 2022년 지역수요 맞춤 지원 공모사업에 도내 유일하게 최종 선정돼 사업비 90억원을 확보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국토부 공모사업은 지난 2018년 ‘신활력창작소 조성사업’ 선정 이후 4년 만에 선정된 ‘청년 요리·예술의 의좋은 콜라보(신활력 시즌2)’프로젝트이며 최재구 군수의 공약사업이기도 하다.

군은 총사업비 90억원(국비 25억) 규모로 예산읍 예산리 문예회관 주변의 유휴공간을 활용해 요리와 예술분야 청년들을 위한 LH 공공임대주택 27호를 신축매입 방식으로 조성하고 생활SOC사업으로 청년문화스페이스(그래)와 청년문화공원을 복합커뮤니티 시설로 조성해 청년들의 주거여건과 문화공간을 마련하기 위한 주거플랫폼을 조성할 예정이다.

또한 지난해 개관한 신활력창작소를 기점으로 예산초등학교와 예산읍 본정통을 거쳐 예산상설시장까지 연결하는 ‘요리×예술 특화거리’(L=1.1㎞)를 조성해 청년들과 지역민에게 공공미술경관을 가미한 새로운 볼거리를 제공할 계획이다.

최 군수는 “이번에 선정된 공모사업은 당선인 때부터 담당자들과 서로 의논하고 소통한 사업들로 지역 자원을 조화롭게 연계하면서 원도심을 살리기 위해 반드시 필요한 사업으로 생각돼 적극 신청한 사업”이라며 “지난 6월말 농식품부 농촌협약 공모사업에 선정돼 350억원의 사업비를 확보한데 이어 한 달만에 90억원 공모사업에 선정돼 매우 기쁘게 생각하고 이 사업을 통해 젊은 외식창업자들과 청년 예술인들이 군 원도심에 잘 정착하고 즐겁게 활동할 수 있도록 모든 역량을 발휘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예산/ 이춘택기자 
chtlee@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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