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화 신청 발급 중단에 따른 민원편의"
경남 하동군은 국민건강보험공단 하동남해지사 민원실에 무인민원발급기를 설치했다고 9일 밝혔다.
건강보험공단에서는 제증명서 발급을 전화로 신청 가능했었으나 지난 7월 1일부터 전화 신청 발급이 중단됨에 따라 건강보험공단 하동남해지사를 찾는 방문객에게 보다 편리하고 신속한 업무처리를 제공해 방문하는 민원인의 편의를 도모할 수 있게 됐다.
신규 설치된 무인민원발급기는 주말·공휴일을 제외하고 평일 오전 9시에서 오후 6시까지 운영되며 주민등록등·초본, 토지 및 건축물관리대장, 교육, 국세증명, 건강보험 관련 등 100여종의 민원서류 발급이 가능하다.
다만 부동산등기사항증명서, 가족관계증명서 등은 관련 기관과의 협의를 거쳐 점차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국민건강보험공단 하동남해지사에 무인민원발급기 신규 설치로 건강보험 관련 민원을 위해 공단 지사를 찾은 민원인에게 편리한 민원 서비스를 제공함은 물론 인근 주민의 민원서류 발급 편의도 제공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하동/ 임흥섭기자
imhs@jeonmae.co.kr
저작권자 © 전국매일신문 - 전국의 생생한 뉴스를 ‘한눈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