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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보라 보령시의원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여성 친화 도시 조성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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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보라 보령시의원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여성 친화 도시 조성해야”
  • 보령/ 이건영기자 
  • 승인 2022.08.30 13:1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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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서 간 협업을 위한 TF팀 구성·성과평가 기준 마련·담당 부서 인력보강” 제안
추보라 의원 5분 발언. [보령시의회 제공]
추보라 의원 5분 발언. [보령시의회 제공]

충남 보령시의회 추보라 의원은 최근 열린 제245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5분 발언을 통해 여성 친화 도시 조성 발전방안을 제안했다.

이번 5분 발언은 추보라 의원의 제9대 의회 입성 후 첫 5분 발언으로 지난 10년간 추진해온 여성 친화 도시 정책에 대한 진단으로 시작했다.

추 의원은 “‘화이부실’, 꽃은 화려하지만 열매를 맺지 못하고 있는 상황”이라며 그 이유는 “부서 간 협업시스템이 부실하고 컨트롤 타워의 부재에 있다”고 진단했다.

이어 여성 친화 도시 1호인 익산시와 시흥시, 인천광역시 부평구의 사례를 언급하며 발전방안을 제안했다.

추 의원은 “집행부 부서 간 유기적 협업을 위한 TF팀 구성, 담당 공무원과 부서에 인센티브 제공을 위한 성과평가 기준 마련, 여성 친화적인 도시공간 개선사업을 위한 담당 부서 시설직 공무원 배치”를 발전방안으로 제안했다.

추 의원은 끝으로 “지난 10년간 추진한 정책의 효과분석과 잘못된 정책에 대한 궤도 수정이 필요한 때”라며 “앞으로도 관련 조례 정비 등 여성 친화 도시 정책추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하며 발언을 마쳤다.

[전국매일신문] 보령/ 이건영기자 
leegy@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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