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은평구(구청장 김미경)는 오는 17~24일 청년의 날 기념 ‘2022 은평 청년주간행사’를 개최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서는 청년들의 취업 역량강화를 위한 특별 취업지원 프로그램을 서울청년센터 은평오랑, 서울창업카페 은평불광점, 불광천 미디어센터에서 나눠 진행한다.
행사계획을 보면 오는 17일 1대1 취업상담, 면접이미지메이킹, 이력서사진 촬영을 시작으로 20일 2022 하반기 채용특강, 21일 신입사원 실무교육, 24일 면접이미지메이킹, VR가상 면접체험 프로그램이 진행된다.사전 신청을 통해 은평구 청년이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은평오랑은 오는 17일 청년들에게 인기 있는 방탈출을 은평 오랑만의 방탈출로 재탄생시킨 ‘오랑탈출’을 진행한다.
19일 구직단념 청년 취업지원 프로그램 ‘청년도전지원사업’ 이수자를 대상으로 인생네컷을 영상 버전으로 재구성한 ‘청년네컷’을 진행하고 20일 착한 먹거리로 만들어진 음식을 나눠 먹으며 식자재 새활용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는 ‘다이닝타임’을 진행한다.
21~22일엔 ‘자산형성지원사업’과 ‘청년 거버넌스사업’ 참가자를 대상으로 맛있는 먹거리와 다양한 게임을 즐길 수 있는 ‘밤오깨비 야시장’을 운영하고 23일 청년들의 예술 문화생활 증진을 위해 평소 쉽게 접할 수 없는 마술쇼를 ‘오랑갈라쇼’를 마련했다.
‘은평청년주간’의 대미를 장식할 ‘파이팅 대운동회’는 청년 커뮤니티 참여자들의 단합을 위한 체육행사로 24일 은평구민체육센터 축구장에서 진행한다. 대운동회는 개인의 운동능력보다는 협동심과 예능감을 살린 종목으로 구성됐으며 상세한 내용은 행사 당일 공개한다.
[전국매일신문] 임형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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