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미추홀구사진인연합회는 오는 18일까지 한중문화회관에서 제21회 사진작품전시회를 개최한다.
16일 연합회에 따르면 이번 전시회는 미추홀구사진인연합회 회원들이 그동안 열정적인 작품 활동을 통해 얻어낸 작품들을 통해 코로나19와 무더운 여름, 긴 장마로 힘든 구민들에게 예술로 따뜻하게 치유할 수 있도록 열렸다.
42명 작가들이 2점씩 출품해 84점 작품이 전시됐으며, 사진작품 도록도 제작됐다.
전시회 개최식에서 지역 문화예술 진흥과 사진문화 확산에 앞장선 회원 허영일과 김용경에게 미추홀구청장상이 수여됐다.
오인영(사진 오른쪽 일곱 번째) 미추홀구사진인연합회장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전시회에 적극 참여한 회원들에게 감사드리고, 생활 속에서 지친 주민들이 많이 오셔서 마음을 힐링할 수 있는 기회를 갖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영훈 구청장은 “미추홀구사진인연합회 회원들의 열정이 담긴 전시회가 구민에게 지친 몸과 마음을 따뜻하게 위로하고 치유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격려했다.
[전국매일신문] 인천/ 정원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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