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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전역 ‘알뜰교통카드’ 도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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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전역 ‘알뜰교통카드’ 도입
  • 창원/ 김현준기자 
  • 승인 2022.09.19 16: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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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도 6개 군 참여...전 도민 혜택
최대 10% 할인·20% 마일리지 적립
경남도청사 전경. [경남도 제공]
경남도청사 전경. [경남도 제공]

내년부터 경남도내 전 지역에 ‘알뜰교통카드’가 도입된다.

도는 도민들의 교통비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지난 2020년부터 ‘알뜰교통카드 마일리지’ 지원 사업을 시행 중이다.

알뜰교통카드는 사용자가 카드사로부터 카드 사용실적에 따라 최대 10%의 교통비 할인과 함께 대중교통을 타기 위해 걷거나 자전거 등으로 이동한 거리에 따라 20%(최대 월 1만9800원)를 마일리지로 적립해 돌려받는다.

내년에 의령군, 남해군, 하동군, 함양군, 거창군, 합천군 등 6개 군 지역이 이 사업에 신규 참여함으로써 전 도민이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앞서 도는 12개 시·군에서 사업을 시행한 결과, 매년 월평균 19∼22% 사이의 교통비 절감률을 달성한 것으로 집계했다.

올해 상반기 도내 알뜰교통카드 이용자의 월평균 교통비는 5만6503원이었으며 이중 평균 1만1871원(마일리지 8097원, 카드사 할인 3774원)의 교통비를 절감해 월평균 교통비 지출액의 21% 정도를 절감한 것으로 나타났다.

도 관계자는 “내년 사업예산을 8억여 원으로 증액 편성해 더 많은 도민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홍보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창원/ 김현준기자 
kimhj@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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