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2개 사업에 377억 투입
2020년부터 연차적으로 진행
871억 포함 총 1248억 규모
2020년부터 연차적으로 진행
871억 포함 총 1248억 규모
충남 금산군이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을 역대 최대 규모로 추진할 수 있게 됐다고 19일 밝혔다.
이에따라 군은 내년 이 정비사업 2개에 377억 원을 투입한다.
이는 지난 2020년부터 추진하는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 연차 사업비 871억 원을 포함하면 역대 최대 1248억 원 규모다.
내년에 시행하는 신규 사업들은 천내지구 고립위험해소 320억 원, 읍내1지구 침수위험해소 55억 원 등이다.
이 가운데 천내리 일원은 매년 우기철과 용담댐 방류 시 고립되는 지역으로 지난 2020년 큰 피해를 입은 곳이다.
박범인 군수는 “군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할 수 있도록 관련 사업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앞서 군은 신규사업 예산확보를 위해 지난 2020년부터 타당성 조사 등에 나서고 건설교통과, 안전총괄과 등 부서 협력을 통해 도와 행안부에 지속적으로 건의 및 협의를 전개했다.
현재 추진되고 있는 이 사업은 금산천 주변 저지대 침수위험해소 금산지구 풍수해 생활권 종합정비사업(473억원), 양지지구(98억원), 제원지구(300억원) 등으로 지난 2020년부터 연차적으로 진행하고 있다.
이 사업은 침수위험지구, 유실위험지구, 고립위험지구, 취약방재시설지구, 붕괴위험지구, 해일위험지구, 상습가뭄재해지구 등 7개 위험유형에 대비하기 위해 행정안전부의 승인으로 추진하게 된다.
[전국매일신문] 금산/ 황선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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