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우승 천안시···전문·생활체육 화합의 장 마련
김동일 시장 "최선 다한 도민·선수단 모두에 감사"
김동일 시장 "최선 다한 도민·선수단 모두에 감사"
충남 보령에서 최근 4일간 열렸던 ‘2022 충남도체육대회’가 폐막식을 끝으로 성공리에 마무리됐다.
이번 충남체전 종합우승은 천안시로 돌아갔으며 2위 아산시, 3위 당진시가 뒤를 이었다.
개최지인 보령시는 종합 4위에 올랐으며 이는 지난 대회와 비교해 가장 큰 점수 향상을 이뤄내 충남도민체전 성취상 1위를 수상하는 좋은 성과를 냈다.
특히 이번 대회는 대회 신기록이 투포환에서 1개, 높이뛰기에서 4개가 나왔으며 수영 종목 남자초등부 계룡(용남초) 소속 박채준 학생이 대회 5관왕을 차지하는 등 총 35명의 다관왕을 배출했다.
시상 종료 후 김덕호 충남도체육회장이 차기 개최지인 금산군 정해천 체육회장에게 대회기를 전달했으며 김동일 보령시장의 환송사와 강철호 보령시체육회장의 폐회선언을 끝으로 성화 소화와 함께 모든 일정을 마무리했다.
이 대회는 15개 시·군 30개 종목 9576명의 선수단과 임원이 참가해 전문체육과 생활체육이 통합된 첫 대회라는 점에서 의미가 있었다.
김동일 시장은 “대회 성공을 위해 지원과 협조를 아끼지 않은 도민 여러분과 시·군의 명예를 걸고 최선을 다해 경기에 임해준 선수단 모두에게도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보령/ 이건영기자
leegy@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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