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천해수욕장서 조개구이 축제
[전국은 지금 - 축제 314]
'2022년 대천해수욕장 조개구이 축제'
충남 보령시는 오는 28일부터 30일까지 대천해수욕장에서 ‘2022년 대천해수욕장 조개구이 축제’가 열린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축제는 신선한 어패류 보령 조개를 특화로 글로벌 해양관광 명품도시 보령을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개막식은 28일 오후 4시부터 대천해수욕장 노을 광장에서 열리며 트로트 가수 조승구, 녹색지대 권선국 등의 축하 공연으로 진행된다.
또 28일과 29일에는 관광객 장기자랑, 막 추는 대천 댄스, 노래 교실, 지역공연단의 관광객과 함께하는 이벤트 등이 열리며 JTBC 히든싱어 모창 가수 등이 출연해 축하 공연도 진행한다.
이 기간에 조개를 주제로 다양한 체험행사가 마련돼 있으며 키조개, 가리비 등 무료 시식 행사도 열린다.
보령지역 갯벌은 미네랄 성분이 매우 풍부해 이곳에서 채취되는 조개는 다른 지역보다 속이 차고 알이 굵어 최고의 품질로 인정받고 있으며 조개찜, 조개탕, 조개구이 등 다양한 요리로 맛을 즐길 수 있다.
김동일 시장은 “이번 조개구이 축제에서 신선한 수산물도 즐기고 가을철 잊지 못할 추억도 담아 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보령/ 이건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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