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군문예회관이 다음 달 11일 저녁 7시에 창작뮤지컬 ‘아리아라리’ 공연을 연다.
'아리아라리'는 조선시대 아우라지 처녀 총각의 사랑 이야기와 정선 떼꾼들이 경복궁 중수를 위해 한양으로 가는 이야기가 맞물리면서 떼꾼을 아버지로 둔 산골 가족 이야기를 통해 가족과 고향의 소중함을 해학적으로 풀어낸 것이 특징이다.
이번 공연은 전통적인 ‘정선아리랑’은 물론 재창작한 아리랑, 나무꾼들의 목도소리, 사시랭이, 지게 춤, 영상 등 다양한 장르를 융합해 눈을 뗄 수 없는 화려하고 강렬한 퍼포먼스를 선보일 예정이다.
관람권 예매는 오는 31일 오전 9시부터 인터넷(http://yesan.moonhwain.net), 전화, 현장방문을 통해 할 수 있다.
[전국매일신문] 예산/ 이춘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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