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예산군은 경로당 운영비를 내년부터 매월 10만 원씩 확대 지원한다고 27일 밝혔다.
현재 군내 경로당은 총 389개소이며 노인인구의 70% 이상인 약 7만8000여명의 회원이 등록돼 있다.
이에따라 경로당은 내년부터 분회경로당 기존 월 25만 원에서 월 35만 원, 일반경로당 기존 월 20만 원에서 월 30만 원으로 인상된 금액을 지원받게 된다.
최재구 군수는 “앞으로도 노인 여가 문화 조성 등을 통해 양질의 노인복지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예산/ 이춘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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