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매일신문
지면보기
 표지이미지
지방시대
지면보기
 표지이미지
광명시, 다회용컵 사용 활성화 팔걷었다
상태바
광명시, 다회용컵 사용 활성화 팔걷었다
  • 광명/ 하정현기자
  • 승인 2022.11.04 20:0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뽀득과 사용 활성화 협약...공공시설서 시범사업 추진
경기 광명시는 3일 다회용기 수거·세척업체인 ㈜뽀득과 '광명형 다회용컵 사용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박승원 광명시장(왼쪽)과 박노준 뽀득 대표 이사가 협약서를 들고 기념촹영을 하고 있다. [광명시 제공]
경기 광명시는 3일 다회용기 수거·세척업체인 ㈜뽀득과 '광명형 다회용컵 사용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박승원 광명시장(왼쪽)과 박노준 뽀득 대표 이사가 협약서를 들고 기념촹영을 하고 있다. [광명시 제공]

경기 광명시가 다회용컵 사용률 제고를 위한 다양한 정책을 개발해 추진하기로 했다.

4일 시에 따르면 이를 위해 전날 다회용기 수거·세척업체인 뽀득과 '광명형 다회용컵 사용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은 시장실에서 박승원 광명시장, 박노준 뽀득 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시는 관련 정책을 개발하고 뽀득은 시민들이 사용하는 다회용컵을 위생적으로 관리하는 데 노력하기로 했다.

협약식에 앞서 시는 지난달 24일부터 광명시청, 철산·하안·광명도서관, 광명시청소년수련관 등 5개 공공시설에서 다회용컵 사용 시범사업을 시행 중이다.

시는 해당 시설의 출입구에 플라스틱으로 만든 다회용컵 200여개를 비치했다.

시설 방문자가 다회용컵을 사용하고 나서 나갈 때 반납하면 뽀득이 수거해 세척·소독을 거쳐 다시 해당 시설에서 사용하도록 하고 있다.

박승원 시장은 "이번 업무협약이 일회용 컵 사용을 줄이고 다회용컵 사용을 확산시켜 친환경 문화가 정착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 자원순환 경제 생태계 조성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 자원순환도시 광명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광명/ 하정현기자 
JH_haha@jeonmae.co.kr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