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은평구의회(의장 기노만)는 전날 제296회 제2차 정례회 1차 본회의에서 내년도 예산안 등을 심사할 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구성하고 위원장에 정병호,부위원장에 오영열 의원을 선임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예결특위는 23일부터 내달 7일까지 1조 870억원 규모의 내년도 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안을 심사하고 관계공무원 등에 대한 질의·답변을 진행할 계획이다.
정 위원장은 “구민 여러분의 소중한 세금이 적재적소에 낭비 없이 쓰일 수 있도록 의원들과 의견을 조율하며 취약계층 배려에 중점을 두고 진정 구민을 위한 예산안 심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오 부위원장은 “예결특위 위원장·의원들과 합심해 민생을 위한 예산이 적절히 편성됐는지 여부를 심사하면서 사업의 적절성과 타당성을 면밀히 살피겠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임형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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