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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포구의회, 제259회 제2차 정례회 5분 자유발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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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포구의회, 제259회 제2차 정례회 5분 자유발언
  • 임형찬기자
  • 승인 2022.11.29 11:5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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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동오 의원,공무원 전문·효율성 향상 교육 운영 제안
고병준 의원, 어르신돌봄 생활지원사의 처우개선 관심 촉구
이상원 의원, 청소년·구민 생활체육시설 확대 요구
장정희 의원, 지역내 학원 소방훈련 대책 촉구
서울 마포구의회 강동오·고병준·이상원·장정희 의원(왼쪽부터)이 최근 열린 제259회 제2차 정례회 1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하고 있다.[마포구의회 제공]
서울 마포구의회 강동오·고병준·이상원·장정희 의원(왼쪽부터)이 최근 열린 제259회 제2차 정례회 1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하고 있다.[마포구의회 제공]

 서울 마포구의회(의장 김영미) 강동오·고병준·이상원·장정희 의원이 최근 열린 제259회 제2차 정례회 1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에 나서 구정 개선사항을 지적했다.

29일 구의회에 따르면 이날 가나다 순에 따라 가장 먼저 발언에 나선 강동오 의원(국민의힘,신수동·용강동)은 “재개발·재건축 관련 민원 처리에 있어서 담당 공무원이 전문성이 부족하고 법리검토가 미진한 데다 유관부서와 업무 협조 시 서로 문서를 제대로 이해하지 못한 채 처리하면서 문제를 만들고 있다”며 구청 공무원들의 근무행태를 지적하고 공무원들의 전문성과 효율성 향상을 위한 정기적인 교육프로그램 운영을 제안했다.

고병준 의원(민주당,공덕동)은 “생활이 어려운 어르신을 돌보는 생활지원사들이 높은 업무 강도에 비해 급여가 매우 낮은 실정”이라며 “이들이 처우 개선이 필요한 취약계층 노동자인 만큼 구청에서 관심을 가져달라”고 당부했다.

이상원 의원(국민의힘,공덕동)은 “서울시 공공체육시설 통계에 따르면 마포구 생활체육 공간이 매우 부족한 것으로 드러났다”며 청소년과 구민 건강을 위한 체육시설 확대를 요구했다. 그는 “가장 활성화된 배드민턴마저도 회의 공간 하나 없는 실정”이라며 “사무실 공간도 보급해야 한다”고 말했다.

마지막 발언에 나선 장정희 의원(더불어민주당,비례대표)은 지역내 학원의 소방훈련 대책 수립을 요구했다.그는 “학원의 소방훈련 필요성을 느껴 관련 조례를 제정하고자 했으나 ‘서울시 공공기관의 소방훈련 및 교육에 관한 조례’는 사설학원은 공공기관이 아니므로 해당사항이 없으며 구청은 관련 법령조차 명확하게 파악하지 못 하고 있는 상황”임을 지적했다.

장 의원은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겠다는 박강수 구청장의 의지를 바탕으로 법령이나 조례 제정이 불가능하다면 학생들이 적극적으로 사고에 대비할 수 있는 훈련을 받을 수 있도록 구가 먼저 구체적이고 체계적인 안전대책을 계획해 시행하기 바란다“고 촉구했다.

 

[전국매일신문] 임형찬기자
limhc@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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