극단 창작플레이는 16일부터 내년 3월 19일까지 대구 남구 대명공연거리 내 아트벙커 소극장에서 코믹 연극 '돌아와요 미자씨'를 무대에 올린다.
이 작품은 2019년 12월 처음 시작해 해마다 겨울에 진행하는 장기공연 콘텐츠로, 황혼 이혼 뒤 고향으로 돌아온 주인공 미자씨가 옛 연인이던 정호, 민수 할아버지와 재회하면서 벌어지는 에피소드를 다룬 내용이다.
과거와 현재를 오가는 이야기 구성으로 재미와 공감을 이끌어낸다.
한편 이번 공연에는 이창건, 박인경, 권성윤 등 극단 창작플레이 배우들과 객원 배우인 윤규현, 강영은 등이 출연한다.
[전국매일신문] 대구/ 신용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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