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예산군이 오는 23일까지 ‘겨울철 야영장 집중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13일 밝혔다.
군은 관내 등록 야영장 중 3개소를 대상으로 야영시설(글램핑)·야영용 트레일러(카라반) 관리 실태, 화재·전기 안전기준 준수 여부 및 코로나19 방역 현황 등이다.
특히 겨울철 난방 기구 사용이 증가에 따른 사고 예방을 위해 일산화탄소 경보기 구비 등 화재 예방 기준을 집중적으로 점검할 예정이다.
점검 결과 즉시 시정이 가능한 부분은 현장에서 시정 조치하고 중대한 경우 행정처분할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화재 등 사고 발생 확률이 높은 겨울철을 대비하여 집중안전점검 이외에도 수시 점검을 통해 야영객들에게 안전한 야영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예산/ 이춘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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