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개 품목 20개 업체
충남 예산군은 내년 1월 1일부터 시행되는 고향사랑 기부제 시행을 앞두고 답례품 공급업체 선정을 완료했다고 27일 밝혔다.
군은 지난 14일부터 16일까지 접수받아 20개 업체 30개품목에 대해 접수를 완료했다. 답례품 선정위원회 회의를 통해 규격 및 가격 적정성, 사업체의 운영 역량, 생산·유통 안정성, 지역경제 기여도 등을 심사해해 답례품 공급업체를 최종 선정했다.
선정된 업체는 쌀(예산군농협쌀조합공동사업법인), 사과(예산농산물가공센터, 삽교농협내포농수산물종합유통센터, 아이파머스㈜), 방울토마토(삽교농협내포농수산물종합유통센터, 예산농협경제종합센터), 수박(신양농협 경제사업소), 표고버섯(신양농협 경제사업소, 불원표고㈜) 등 16개 품목, 20곳이다.
군은 연말까지 공급 계약을 체결하고 고향사랑e음에 답례품을 원활하게 등록할 수 있도록 지원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기부자가 답례품목을 선택할 수 있는 폭을 넓히고 지역업체의 공급기회 확대를 위해 1개 품목에 대해서도 다수 업체를 선정했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예산/ 이춘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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