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순창군이 60세 이상 고령층 백신 추가 접종률에서 전국 1위를 달성했다고 15일 밝혔다.
군은 노령층 60세 이상 인구 1만 2045명 중 5천 757명이 접종을 완료해 절반에 가까운 47.8%를 넘어 전국 최고를 기록했다.
기간은 지난해 11월 21일부터 지난 5일까지이며 신규로 개발된 2가 백신이다. 겨울철 맞아 고령층의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찾아가는 방문 접종 서비스를 실시함으로써 전국에서 최고 높은 성적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군은 이같은 성적을 받기 위해 민간 병·의원이 없는 면 단위 지역 노인요양시설이나 장애인 생활시설을 직접 찾아가 겨울철 코로나19 백신 추가 접종을 실시하고 완료한 노인에 중대본에 건의해 지급받은 보조금을 이용해 만든 사은품을 제공하며 독려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전국매일신문] 순창/ 오강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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