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북구의회 정달성 의원(용봉·매곡·삼각·일곡)이 지난 17일 ‘어린이 통학로 교통안전을 위한 조례’ 개정안 마련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18일 의회에 따르면 이번 간담회에는 일선 현장에서 어린이 교통안전에 대한 지도·교육을 수행하고 있는 관련단체인 ▲녹색어머니회 ▲안전마을교육공동체 ▲안전모니터링단 ▲용주초등학교 학부모회 ▲아동참여단 등 다양한 단체의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주요 내용은 ▲교통안전지킴이단 운영 및 지원 ▲등·하교 시간대의 안전하고 효율적인 차량통제 방안 모색 ▲통학로 안심승하차구역 설치 등으로 이뤄졌다.

이들은 현장에서 직접 경험한 노하우를 공유하고 통학로 안전 확보 방안 등의 다양한 의견을 제시하고 관련부서인 교통행정과와 교통지도과의 부서장과 팀장이 배석하여 관련 정책 및 제도에 대해 설명했다.

정 의원은 “매일 아침 어린이들의 등교를 지도하며 조금이라도 나은 통학 환경이 조성됐으면 하는 바람으로 이 개정안을 발의하게 되었다”며 “앞으로도 이러한 자리를 많이 마련해 주민들과 밀접한 조례안을 발굴하고, 항상 소통하는 의회를 만드는 데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광주취재본부/ 장재성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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