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경북 울진군 평해읍 직산항에서 바다에 승용차가 추락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울진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38분께 바닷속에 차가 빠져 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경찰은 수중 수색 도중 승용차 인근에서 운전자로 추정되는 A(48)씨를 발견해 인근 병원으로 옮겼으나 끝내 숨졌다.
한편 해경은 A씨가 지난달 말 경찰에 실종신고가 된 것으로 확인하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전국매일신문] 울진/ 박희경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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