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영양군은 8일부터 10일까지 다문화가족 스키캠프를 개최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캠프는 베트남, 필리핀, 중국 등 다양한 국적의 다문화가족이 참여해 새로운 문화체험을 통해 심신을 단련하고 가족애를 키워주기 위해 마련됐다. 스키캠프는 전문 강사의 강습 및 체험, 눈썰매 체험, 곤돌라 투어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권도원 생태공원사업소장은 “이번 캠프를 통해 지역의 일원으로 자리매김한 다문화가족들이 다양한 방식으로 소통하고 교류하며 몸과 마음을 재충전하는 소중한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영양/ 김광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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