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부터 노량진로 등 7개 노선과 한강대교 교통섬 등
가로환경 개선・도심 속 활력 증진
가로환경 개선・도심 속 활력 증진
서울 동작구(구청장 박일하)가 다가오는 봄을 맞이해 ‘2023년 사계절 꽃길 조성사업’을 추진한다고 27일 밝혔다.
유동인구가 많은 곳 주변으로 사계절 특색 있는 꽃길을 조성해, 가로환경을 개선하고 깨끗하고 아름다운 공간을 주민들에게 제공하기 위함이다.
구는 내달부터 연말까지 노량진로, 현충로 등 7개 노선과 한강대교 교통섬, 지하철역 주변 등 동작구 곳곳에 꽃길을 조성할 계획이다.
걸이 화분과 가로등주 화분을 장식하고, 계절별 초화가 식재된 테마화단, 포켓화단, 템포러리 가든 등을 조성한다.
특히 비어있던 넓은 숭실대학교 앞 공간에 포켓 화단을 설치하고, 한강대교 교통섬에 동작구 진입을 환영하는 아름다운 꽃들을 채울 예정이다.
박일하 구청장은 “앞으로도 도심 방치된 공간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활력 넘치는 경관을 주민들에게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서울/ 홍상수 기자
HongSS@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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