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화 바탕 3가지 테마...지역 특색 표현
기본·응용형 구성 주변 여건 맞춰 적용
기본·응용형 구성 주변 여건 맞춰 적용
경기 이천시 공사장 가림벽이 새로운 디자인을 입게 됐다.
시는 공사장 가림벽에 대한 표준 디자인가이드라인을 개발 완료 이달부터 적용한다고 13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디자인가이드라인은 지역 설화를 바탕으로 한 이야기보따리 시리즈, 이상적인 시민의 삶의 모습을 표현한 생애주기 시리즈, 시 상징그래픽을 활용한 유네스코창의도시 콘셉트 등 3가지 테마를 주제로 시의 지역특색과 정체성을 표현했다.
또한 기본형과 응용형이 있어 공사현장 주변 여건에 맞게 디자인을 선택해 다양하게 적용할 수 있다.
‘공사장 가림벽 디자인 가이드라인’은 시청 홈페이지에 게재해 자료를 다운받아 활용할 수 있도록 제공할 예정이다.
김경희 시장은 “기존 공사 현장의 단조롭고 불규칙한 공간에서 벗어나 시민들의 눈길을 사로잡으면서 주변 환경과 조화를 이루는 쾌적한 보행환경으로 새롭게 변화시키고자 했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이천/ 지원배기자
wonB4585@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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