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포항시가 음식물류 폐기물 감량 우수 공동주택을 발굴하기 위해 ‘2023년 음식물 쓰레기 감량 우수 공동주택 시상’을 추진한다고 20일 밝혔다.
시상은 음식물 쓰레기 종량기(RFID)를 1년 이상 사용한 100세대 이상의 공동주택이 대상이다. 3월부터 10월까지 ▲전년도 대비 음식물 쓰레기 감량 실적(40%) ▲세대당 음식물 쓰레기 배출실적(30%) ▲RFID 유지관리 및 감량유도 홍보 실적(20%) ▲폐건전지 수거 실적(10%) 평가를 통해 진행된다.
10개월 간의 실적평가와 현장평가를 통해 시는 최종적으로 최우수 공동주택 2개소, 우수 공동주택 7개소를 선정해 연말에 시상식을 개최하고 선정된 공동주택에 대해 인센티브를 지급할 계획이다.
고원학 환경국장은 “음식물 쓰레기 외 생활폐기물의 감량 및 올바른 자원순환을 위해서 다양한 인센티브 사업 발굴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포항/ 박희경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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