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은 지금 - 축제 329]
진양호공원 봄꽃축제
경남 진주시는 내달 1일 진양호공원에서 벚꽃 만개일에 즈음해 봄꽃축제를 개최한다고 23일 밝혔다.
봄꽃축제는 비보이댄스 및 밴드공연, 마리오네트 퍼포먼스, 조선마술사의 이야기가 있는 이 마술 공연 등이 펼쳐진다. 또 문화공연 관람에 이어 40여 개의 셀러들이 운영하는 플리마켓과 함께 아나바다 및 식물심기, 향수만들기 등의 체험활동도 진행된다.
이와함께 진양호공원 풍경을 배경으로 한 포토존에서 사진을 찍고 SNS 및 진양호공원 홈페이지에 체험후기와 사진을 게시하는 분들에게는 선착순으로 무료체험 쿠폰을 제공한다.
제공되는 쿠폰은 인생네컷 사진촬영, 성격유형검사(개인 및 친구가족 간 소통 등, 사전 전화예약 가능), 만들기 체험 쿠폰이며 대형 블록쌓기 등의 신체놀이 활동 등 다양한 체험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가족과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다가오는 5월 5일 어린이날 행사와 봄, 여름, 가을, 겨울 사계절 문화체험행사를 계획하고 있으니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진양호 르네상스를 통한 근린공원, 진양호 가족공원, 호반 둘레길 조성으로 지난 40여 년 동안 낙후됐던 진양호 일원을 전면 재단장하고 있다.
특히 2022년 진양호 아천 북카페와 진양호 물빛 갤러리 조성으로 독서교실 및 전시회를 진양호공원의 자연과 연계해 운영함으로써 시민들의 예술적 감성을 깨우고 문화생활에 활기를 불어 넣고 있다.
[전국매일신문] 진주/ 박종봉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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