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후화로 위험도 등 진단
충남 예산군은 ‘예산호서은행 본점’에 대한 정밀안전진단을 실시한다.
27일 군에 따르면 건물 곳곳에 노후화 된 흔적이 자리해 있어 올해 상반기 문화관광과는 해당 건물 정밀안전진단 용역을 발주해 위험도와 보수가 필요한 부분을 진단해 보수에 나설 계획이다.
‘예산호서은행 본점’은 지난 1987년 12월 30일에 충청남도지정기념물로 지정됐으며, 적절한 비례 구성과 간결한 세부장식, 아래위층을 하나로 연결하는 창문 구성에서 근대적인 감각을 살린 것이 특징으로 현관 부분을 돌출시키고 지붕을 곡선으로 처리해 정면을 강조하는 등 작은 규모면서도 당당한 외관을 갖춘 것이 특징이다.
[전국매일신문] 예산/ 이춘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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