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복지·공공심야 어린이병원 등 논의
경기도의회 공약정책추진단(단장 정윤경도의원·더민주·군포1)은 최근 오산시청 회의실에서 지역 도의원과 오산시의 지역현안 정책발굴 정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정담회에는 김미정(더민주·오산1), 조용호(더민주·오산2) 의원 및 강현도 부시장, 노인장애인과장, 보건행정과장, 주택과장, 대중교통과장 등 시 관계자가 참석했다.
정담회에서는 ‘맞춤형 장애인복지 종합지원서비스 강화, 24시간 공공심야 어린이병원 유치, 공공산후조리원 유치, 남촌 횡단 지하차도 인근 주차장 건립, 학생 통학버스 확충 및 증차, 탄소중립 지원센터 설치 및 환경 교육 확대’의 오산시 소관 현안 6건에 대해 합동토론이 진행됐다.
김미정 의원은 “지역별 격차 없는 의료서비스 제공을 위해 24시간 공공 심야 어린이병원을 유치해 응급상황 발생시 어린이들이 즉시 전문적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해달라”고 요청했고, 조용호 의원은 “급증하는 장애인구의 새로운 복지수요에 효율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근로지원인 처우 개선 및 경기도 365쉼터 추진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정윤경 단장은 “도의회가 지역 의원님들과 시군과 함께 지역 현안을 발굴하는 소통의 역할을 해 지역이 발전하고 도민이 행복한 경기도를 만드는 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경기도의회 공약정책추진단은 오는 10월까지 31개 시·군과의 순회 정담회를 통해 도의원들과 지역 현안 해결 방안을 논의할 계획이다.
[전국매일신문] 한영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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