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남해군은 기후친화형 폭염쉼터를 조성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총사업비 1억 원을 투입해 상대적으로 폭염 대응력이 부족한 취약계층과 밀집지에 대한 적극적인 보호 관리를 위해 추진됐다.
미조면행정복지센터 앞 등대공원에 친환경 야외냉방장치이자 지주식 분사장치인 미스트폴 형식의 쿨링폴을 9대 설치해 6~9월 아이들과 주민들이 공원에서 시원한 여름나기에 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쿨링폴은 LED조명을 달아 야간 경관조명 기능도 갖추고 있어 볼거리를 함께 제공한다.
[전국매일신문] 남해/ 박종봉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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