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김포시는 지난달 18일부터 31일까지 해빙기 대비 재난취약시설 안전점검 대상지 접수를 완료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점검 대상에 선정된 곳은 급경사지(안전등급 A, B) 8개소, 교량 5개소, 옹벽 사면 2개소, 관광·유원시설 3개소, 복지회관 1개소의 총 19개소다.
주요 점검내용은 붕괴, 전도 등 위험 요인 정비 상태, 사면 보호시설 이상 유무, 구조물 균열과 변형, 배수 시설 상태 등이다. 시는 점검 결과 발견된 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바로 시정토록 조처하고, 법령 위반사항 및 시설물 파손 등 긴급재난 위험이 있는 시설은 신속하게 개선할 수 있도록 행정 조치할 예정이다.
김병수 시장은 “장마철에 발생할 수 있는 재난위험 요소에 선제 대응으로 안전 사각지대로부터 주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겠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김포/ 방만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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