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국립평창청소년수련원은 오는 17일 YGX 댄스아카데미에서 평창 청소년 대상으로 ‘방송댄스 원데이클래스’ 활동을 진행한다고 8일 밝혔다.
대상자는 평창지역에 거주 중인 14세~19세 청소년이며, 오는 9일까지 선착순 30명을 모집한다.
이번 사업은 평창군청의 수탁을 받아 진행되는 ‘2023년 드림꾸러미사업’의 일환으로 평창지역 청소년의 문화·여가 시간을 충족시키며, 균형 있는 성장을 돕기 위해 계획됐다. 특히 춤과 노래에 관심이 많으나 지역 여건상 활동이 어려운 청소년들에게 참여 기회를 제공하고자 개설됐다.
‘스트릿 우먼 파이터’, ‘스트릿 걸스 파이터’ 등의 프로그램에 출연해 청소년들에게 높은 인지도를 얻은 YGX 댄스아카데미는 유명한 댄서들의 정형화된 커리큘럼으로 청소년들에게 체계적인 수업을 제공할 예정이다.
국립평창청소년수련원은 “평창지역 청소년들의 끼와 재능을 발견하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하고 있다”고 전했다.
[전국매일신문] 최진우 시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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