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원주시가 우박 피해 농가에 대한 방제와 복구 지원에 나선다.
시는 최근 집중적으로 내린 우박으로 소초면, 호저면, 지정면, 판부면, 신림면 등 120㏊에 달하는 피해가 난 것으로 집계했다고 14일 밝혔다.
시는 읍면동과 함께 재해대책반을 편성, 병충해 확산 방지와 피해 작물 생육 촉진 등 우박 피해 지원에 나설 계획이다.
원강수 시장은 “피해 상황을 면밀히 살펴 신속한 보상과 복구가 이뤄질 수 있도록 온 힘을 쏟겠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원주/ 김종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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