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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시, 여름철 악취 원천 봉쇄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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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시, 여름철 악취 원천 봉쇄 나서
  • 김해/이채열 기자
  • 승인 2023.06.20 1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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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달 초까지 중점관리사업장 특별점검  실시
김해시가 여름철 악취 원봉쇄에 나섰다. 시는 내달 초까지 중점 관리사업장에 대해 특별점검에 나설 계획이라고 20일 밝혔다.[김해시 제공]
김해시가 여름철 악취 원봉쇄에 나섰다. 시는 내달 초까지 중점 관리사업장에 대해 특별점검에 나설 계획이라고 20일 밝혔다.[김해시 제공]

김해시는 여름철 집중되는 악취 민원 원천 차단을 위해 악취관리지역을 중심으로 특별점검을 실시한다고 20일 밝혔다.  

시는 내달 초까지 악취를 유발하는 중점관리사업장을 대상으로 악취 방지시설의 정상 가동 여부 확인과 악취오염도 검사를 병행한다. 

고의적 위반사항은 강력한 행정처분을 내리고 악취저감 자구노력과 시설개선 의지가 뚜렷한 사업장은 기술지원과 함께 방지시설 개선 비용 일부를 지원받을 수 있도록 행정 지원할 방침이다. 

또 악취관리지역에서 실시간 운영하는 악취통합관제센터 모니터링을 강화하고 드론과 이동측정차량 등 첨단장비를 활용해 공장밀집지역 내 악취배출원을 추적 감시하는 등 24시간 상시 악취감시체계를 운영한다.

이와 관련, 시는 악취배출원 밀집지역의 효과적인 관리를 위해 올 3월부터 장유1동 부곡, 유하동 공업지역(75만7,000m2)과 진영읍 진영, 본산리 준공업지역(100만1,000m2) 등 악취관리지역 악취실태조사를 진행 중이며 앞서 지난 5월 자체적으로 악취관리지역 악취배출사업장을 대상으로 미래지향적 환경의식 함양교육을 2차례 실시했다.

이용규 기후대응과장은 “여름철 창문 개방으로 악취 민원이 증가하므로 민원 최소화를 위해 기업체의 자율적인 악취 저감 노력이 필요하다”며 “지속적인 감시활동과 악취개선 지원으로 쾌적한 생활환경 조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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