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인면 계졍숲 일원서 3일간 열려
경북 경산시는 '2023 경산자인단오제'를 오는 22일부터 24일까지 자인면 계정숲 일원에서 3일간 개최한다고 21일 밝혔다.
축제 첫 날인 22일은 음력 5월 5일 단옷날로 자인단오 다섯마당 문화재 공연 등과 개막식이 진행될 예정이다.
둘째 날인 23일은 어린이 관객들을 위한 인형극을 시작으로 부산시무형문화재 동래학춤과 전통 줄타기, 경산시립극단과 임혜자현대무용단의 공연이 이어진다. 또한 팝오케스트라 공연, 고택음악회도 선보인다.
마지막 날인 24일에는 국가무형문화재 강릉농악, 은율탈춤, 전통무예시연, 여원무 나라사랑 댄스컬, 가孝한마당 등 공연 프로그램과 대학장사 씨름대회가 예정되어 있다. 이어 ‘랜덤플레이 댄스’, DJ 가면파티, 21C보이즈의 댄스공연 등도 진행된다.
시 관계자는 “지역 고유의 전통을 이어가는 특별한 축제인 ‘2023 경산자인단오제’에 많은 분이 방문해 즐겨주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경산/ 변경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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