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철원군청 태권도실업팀(감독 이원호)이 제9회 태권도원배 전국태권도 선수권대회에서 종합 준우승을 차지했다.
지난 5일부터 전북 무주군 국민체육센터에서 개최된 이번대회에서 68kg 황연준 선수가 서천군청 김민욱을 세트스코어 2대0으로 가볍게 승리했고 -80kg 김대용 선수도 전주시청 민정준 선수를 2대0으로 승리,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철원군청 태권도실업팀은 지난 4월 철원에서 개최된 제17회 한국실업 태권도연맹회장기 전국태권도대회에서 창단 5년 만에 첫 종합우승을 시작으로 이번 대회까지 각종 경기에서 우수한 성적으로 입상했다.
[전국매일신문] 철원/ 지명복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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