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보령시는 전날 ‘제26회 보령머드축제’를 맞아 바가지요금 근절 착한가격 실천 결의 대회를 개최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결의 대회는 대천해수욕장 상인회, 숙박업 번영회, 보령펜션협회, 슈퍼연합회, 대여업 협회, 대천항 수산시장상인회 등 관광업 종사자 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시의 물가 관리에 동참하고 착한가격에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하기로 다짐했다.
또한 관광객의 입장에서 생각하고 행동하며 밝은 미소와 친절, 청결함으로 보령을 찾는 관광객을 맞이하겠다고 약속했다.
아울러 안전하고 청결한 시설 운영으로 고객 만족 서비스를 제공하고 원산지 표시, 음식물 쓰레기 줄이기에도 앞장서기로 했다.
김동일 시장은 “시 차원에서도 관광업 종사자들과 지속적인 소통과 협의로 물가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보령/ 이건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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