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김포시는 육아종합지원센터 권역별 확충을 위한 통진 분소 설치 예산 총 10억 원을 2023년 제1회 추가경정예산을 통해 확보했다고 23일 밝혔다.
육아종합지원센터 통진 분소는 공공 실내 놀이터와 장난감 도서관, 북카페 등 양육자와 영유아가 자유롭게 방문해 함께 이용할 수 있는 다양한 공간들로 구성한다.
시는 지난 5월 공공 실내놀이터 설치비 지원 대상으로 선정됨에 따라 기 확보한 도비 4.5억 원과 시비 5.5억 원을 투입한 총사업비 10억 원으로 사업을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시 육아종합지원센터 본소가 한강신도시에 자리 잡고 있어 북부권 시민들 입장에서는 상대적으로 접근성이 떨어졌다.
이에 따라 이번 통진 분소 설치를 통해 인근 지역 주민들의 접근성을 확보하고, 더불어 인근 대단지 아파트 입주에 따라 증가하는 보육수요를 충분히 충족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김병수 시장은 “육아종합지원센터 권역별 확충으로 시민들의 접근성 향상은 물론 수요자 중심의 맞춤형 보육 서비스를 제공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김포/ 방만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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