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구리시 자율방재단은 충북 괴산군 불정면 소재 농가를 찾아 수해복구 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30일 밝혔다.
시 자율방재단 21명은 이날 수해를 입은 작물을 걷어내고 침수 잔해물 등을 제거했다.
구리시 자율방재단 정용득 단장은 “방재단의 이번 지원 활동이 이재민들에게 조금이나마 위로가 되었으면 좋겠다”며 “피해복구가 신속히 이뤄져 하루빨리 주민들이 일상생활로 복귀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구리시 자율방재단은 관내 8개 동 269명의 단원으로 구성돼 있다. 자율방재단은 위험지역에 대한 사전 예찰과 피해복구 활동 등을 하며 각종 자연재난으로부터 시민의 안전과 재산을 지키기 위해 적극적으로 재난대응활동을 펼치고 있다.
[전국매일신문] 구리/ 김갑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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