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남양주시가 관내 초중등학교 등 9개소 일원의 전선 지중화 사업을 한국전력공사에 신청했다고 30일 밝혔다.
시는 한국전력공사와 사전 협의를 통해 선정 가능성과 필요성이 높은 진접읍 장승초등학교 통학로 일원 등을 우선 선정해 신청했다.
주광덕 시장은 “학생 및 학교 관계자, 학부모 등 지역 주민들과 협력해 전선 지중화 사업에 선정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지역 주민들의 의견을 최대한 반영해 학생들이 안전하게 학교를 다닐 수 있도록 통학로를 개선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남양주/ 김갑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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