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예산군은 ‘예산황새축제’를 오는 9일부터 10일까지 이틀간 예산황새공원 일원에서 개최한다고 6일 밝혔다.
황새축제는 천연기념물 199호이자 멸종위기 야생생물 1급으로 지정된 황새 복원사업의 성과를 홍보하고자 열린다. 축제 첫날인 오는 9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클래식 공연, 광시풍물놀이 및 황새춤 퍼레이드, 황새 방사 행사, 인형극(황새가 들려주는 예산이야기), 일루셔니스트 이은결의 ‘황새 자연 그리고 인간의 상상’을 주제로 하는 마술공연이 개최될 예정이다.
또한 축제기간 동안 습지생물체험, 황새탐사 및 먹이주기, 미꾸라지 잡기 체험, 짚라인 체험, 황새 포토존 등 친환경 생태체험 프로그램들을 상시 운영한다.
축제 관계자는 “황새와 함께하는 친환경 생태체험과 국내 최고 마술사 이은결의 마술공연까지 흥미진진한 프로그램으로 남녀노소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게 구성했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예산/ 이춘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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