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창업생태계를 연결하는 부산 대표 스타트업 행사 '바운스 2023(BOUNCE 2023)'이 7일 막을 올렸다.
올해로 7회째를 맞이하는 부산 대표 스타트업 행사인 바운스 2023(BOUNCE 2023)은 8일까지 이틀간 부산유라시아플랫폼, 아스티호텔, 부산워케이션 거점센터 등에서 17개 기관, 20여개 투자사, 26여개 대중견기업, 예비창업자, 스타트업 관계자 등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된다.
7일 오후 1시 아스티호텔 부산에서 열린 개막식에는 이성권 부산시 경제부시장, 김광명 부산시의회 기획재경위원장, 이승우 부위원장, 김태효 의원 등이 참석해 성공개최에 힘을 보탰다.
개회식에서는 바운스 2023의 주제인 ‘지역창업생태계’, ‘연결’이라는 키워드로 전정환 커뮤니티엑스 대표(크립톤 이사), 오종훈 선보엔젤파트너스 공동대표의 1인 발표와 패널토크도 1시간 정도 진행됐다.
개회식을 시작으로 8일까지 아스티호텔 부산, 부산유라시아플랫폼, 부산워케이션거점센터 등에서 컨퍼런스, 기업투자설명회, 일대일 간담회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개회식에 이어, 아스티호텔 부산에서 바운스(BOUNCE) 콘퍼런스가 개최된다. ‘리모트 워크’,‘기후테크’를 주제로 지역창업생태계의 문제해결과 국내외 지역창업생태계에 대한 인사이트를 다루고 ‘일’과‘쉼’에 대한 초청 강연이 펼쳐질 예정이다.
7일부터 8일까지 양일 간 부산유라시아플랫폼에서는 IR피칭, 1:1밋업, 네트워킹 등 각종 프로그램이 운영되며 부산워케이션 거점센터에서는 워케이션 생태계 포럼, 국내에 잘 알려지지 않은 글로벌 창업생태계를 소개하는 크로스보더포럼 대·중견기업 현업 관계자 정보공유 등을 위한 오픈이노베이션 블라인드 밋업, 참가자 네트워킹을 위한 바운스NIGHT 등 다양한 프로그램들이 진행된다.
김광명 기획재경위원장은 "이번 바운스 행사를 통해 창업생태계 구성원이 한자리에 모인 만큼 부산시의 창업 정책이 활성화될 수 있도록 힘을 모아주기"를 당부했다.
아울러, "시정의 동반자인 시의회에서도 부산이 제1의 창업 도시로 도약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을 가지고 협조해 나아갈 것"을 약속했다.
이성권 부산시 경제부시장은 “부산시는 이번 행사를 계기로 ‘지역 창업생태계 연결’에서 더 나아가 ‘세계(글로벌) 창업생태계 연결’을 목표로 창업하기 좋은 도시 부산을 만드는 데 노력할 것”이라며, “8일까지 이어지는 바운스 2023(BOUNCE 2023) 행사에 스타트업 관계자 여러분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